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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9.01.15]천안 새로나병원, 사랑과 희망의 재활이야기 '아름다운 동행2' 발간

작성자 새로나병원 작성일19-01-16 11:12 조회3,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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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새로나 재활병원이 15일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환우와 가족의 재활이야기 ‘아름다운 동행2’를 발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9.01.15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교통사고나 뇌졸중 등으로 수개월동안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자신의 어려웠던 재활을 수기로 작성해 기쁨을 나누는 곳이 있어 화제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새로나 재활병원이 환자들을 중심으로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아팠던 병상 생활을, 또 가족이 간병을 하면서 겪었던 아픔과 고마움을 글로 남겼다.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환우와 가족의 재활이야기 ‘아름다운 동행2’가 15일 발간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아름다운 동행2’ 지난해 발간한 ‘아름다운 동행 1편’이 인기를 끌면서 환우와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2편이 탄생하게 됐다.

성공적인 재활을 통해 안도감을 글로 나눠준 환자에게서 감동을, 눈물 없이는 읽어 내려갈 수 없는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책속에서 만날 수 있어 제목만큼이나 아름다운 동행이 되고 있다.

첫머리부터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를 간병하던 박경철씨는 인척으로부터 입양해 온 반려견 마저 급성뇌수두증으로 걷지 못하자 아내와 반려견의 재활 극복기를 작성한 수기는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 글자로는 ‘꿈’, 두 글자로는 ‘희망’, 세 글자로는 ‘가능성’, 네 글자로는 ‘할 수 있어’라는 의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재활이자 바램이었다.

새로나 재활병원 장광식 원장은 “재활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이웃의 손이 포개어 질 때 꽃이 핀다”며 “예고 없이 찾아온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우 및 가족들에게 이 책이 편안한 친구, 다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jh10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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